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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회 신체손해사정사 - 조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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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목표했던 신체손해사정사 시험에 최종합격하고 합격수기겸 공부방법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저는 올해 50.43점 커트라인 “꼴찌” 합격했고요. 나름 1일 3~4시간씩 3개월 초단기로 합격했으므로
    가성비면에서 최고 효율을 높였다 생각됩니다. 그 비법에는 탁월한 강사선정도 한몫했다고 판단합니다.]
    저는 현재 행정사/공인중개사/자동차정비업 총 3종류의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업체도 3군데에 각개로 운영하고 있고요.
    이 중에서 정신적인 피로도가 높은 행정사업은 좀 뒷전으로 해두기로 했습니다.
    공부에 상당히 방해가 되거든요.
    각종 분쟁관련 상담과 법률검토, 판례검색/적용 등 시간이 부족한 저에게 어쩔 수 없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1. 손해사정사 공부를 왜 시작했나?
    2017년 행정사 논술시험에 합격하고 2018년부터 업을 해오면서
    행정사란 직업을 더 활성화시키고 시스템화 시킬 방법에 대해서 연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변호사처럼 업무영역은 광범위하게 넓으나 스페셜하게 특화된 전문영역이 없다보니 할 거는 많은데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이도저도아닌 그런 포지션에 위치하다보니 회의감이 많이 밀려오더라고요.
    그래서 주메뉴(전문분야)를 정해야 되겠다. 생각이 들었고 수많은 메뉴들중에서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해서 최종선정하게 되었습니다.
    2. 공부기간
    올해 2월 말부터 시작해서 3~4월까지(2개월) 1차 공부를 하였습니다.
    1차는 객관식이고 난이도가 높지 않아
    인스tv 한권짜리 요약집 + 기출문제 풀이로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1차 공부시간 : 1일 평균 2시간)
    대부분의 전문자격사 시험이 그렇듯 2차가 관건이죠^^
    2차는 4과목에 논술형이라 난이도가 상당합니다.
    1차처럼 준비한다면 평생 합격 못합니다.
    쏟아부어서 공부를 해도 합격을 보증하긴 힘들거든요.
    2차는 5월~7월까지 3개월정도 공부하였습니다.
    (2차 공부시간 : 1일 평균 3~4시간)
    3. 2차 수험생활과 공부방법론
    가. 기본강의(인스tv 온라인강의)
    1) 의학이론 : 정혜심(초학자가 배우기에는 이분만한 분이 없을 듯 합니다. 큰 그림을 보게 해줍니다.)
    2) 책임보험, 근로자재해보상 보험의 이론과 실무 : 김광준(너무 쉽게 쉽게 가르치셔서 처음엔 당황!!)
    3) 제3보험의 이론과 실무 : 이용욱(요거는 A급, 요거는 B급입니다. 중요도구분으로 시간대비 효율이 높은 학습을 가능하게 해주신 분입니다.)
    4) 자동차보험의 이론과 실무 : 박세원(안나와요!! 제발 책에 나와있는 거나 완벽하게 외우세요^^)
    위 강사님 강의를 통상 2배속으로 1회 수강하였습니다.
    그리고나서 기본서를 근재와 제3보험은 2회독, 자보는 5회독 정도 하였습니다.
    5개년 정도의 기출문제를 분석해서 빈출되는 부분을 파악하였습니다.
    특히 제3보험의 경우 각부위별 장해율과 약관이 매년 출제되었습니다.
    모든 시험에서 기출문제 분석은 내가 공부해나갈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역할을 합니다.
    Important!!
    근재와 자보의 불법행위 책임 등등 겹치는 부분은 스킵해서 봤고요.
    3보험의 상법과 겹치는 부분 역시 스킵했습니다.
    (1차시험의 보험계약법, 보험업법도 그렇지만 2차 상법 보험편이 들어가는 부분은 거의 보지 않았습니다.
    법학전공이라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었거든요.)
    근재의 보상하지 않는 손해, 보상하는 손해 등도 각 보험마다 키포인트 위주로만 보고 그외에는 스킵했습니다.
    의외로 이렇게 과목마다 겹치는 부분이 많다보니 1회독하는데 그렇게 많이 들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의학은 교재가 오타도 많고 도저히 알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정혜심, 박진이 기본서 다 사보았는데, 오타와 의학용어를 한글로 풀어놓다보니 오히려 더 뒤죽박죽 되는 듯 하였습니다.
    나. 문제풀이, 모의고사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서 인스TV 모의고사 해설지만 통 암기하다시피 외웠습니다.
    특히, 계산문제 등은 숙달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서 비중을 낮게 두고, 오히려 면부책과 약술에 집중하였습니다.
    다. 시험당일
    역시나 계산문제를 받아보는 순간, 이건 잡고 있어봐야 정답을 적지도 못하겠거니와 오히려 다른 부분을 놓칠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 아는 것만 간단하게 적고 면부책, 약술은 모범답안과 거의 싱크로율 100%정도로 작성하였습니다.
    당일 각 학원에서 올라오는 가답안과 비교를 해보니 큰 차이없이 무난하게 썼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를 놓고 봤을 때 운이 없었으면 안될 일이었네~~싶습니다.
    운/칠/기/삼
    정확히 채점기준을 알순 없지만 약술에 배점이 극히 짜고 계산문제도 일부 좀 틀리면 부분점수도 너무 짜개 주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나름 짜개짜개 가답안으로 가채첨했을때는 평균 60은 넘겠구나.
    특히 제3보험은 당연 60 넘을 줄 알았는데, 실무자분들이 워낙 잘 쓰셨나봅니다.
    라. 공부방법론
    각종 논술시험을 치면서 느낀게 가장 중요한 건 잘 만들어진 기본서 다독입니다.
    (참고로 행정사 논술시험은 10개월정도 준비하였고 2차 시험 평균 70점 득점하였습니다.
    당시 커트라인이 43.58점이었으니, 월등하게 고득점을 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손가락에 굳은살이 생기도록 써야한다. 이러는데 저 같은 경우는 오히려 손만 아프고 시간대비 효율이 별로 인듯 싶습니다. 많이 읽어보시고 대략 이런 문제가 나오면 이렇게 써야지, 저런 문제가 나오면 요렇게 써야지 등등 케이스별로 자기나름의 체계만 잡아두신다면 굳이 노가다를 해야할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시험이 임박해오면 그때부터는 모의고사를 통암기해야합니다. 나름 강사님들이 고민해서 선정한 것이니 그래도 출제확률이 가장 높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논술시험도 처음에는 기본서위주로 광범위하게 다독하고 시험일이 다가오면 모의고사 등으로 빈출부분을 집중해서 암기했습니다.
    두서없이 작성한 글이 손사를 준비하시는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간절함이 머무는 자리에 합격이 함께 할 겁니다.
    올해 합격하신 분들은 축하드리고요.
    불합격하신 분들은 내년엔 꼭 붙으실 거라는 합격의 기운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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